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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초롱, 은지, 남주, 하영이 출연해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가 출연해 부모님께 해드린 효도 방법과 재테크 비법을 솔직하게 터놓는다.
이날 에이핑크는 '12년 차 장수 걸그룹' 다운 남다른 효도 플렉스를 공개했는데, 초롱은 "내가 가장인지라 집을 해드렸다", "부모님께 수입을 거의 다 드리는 편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 또한 "부채를 청산해드리는 데 가장 많은 돈을 썼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초롱은 "보미와 함께 펀드 사기를 당한 뒤로는 저축만 하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녀는 "입출금 통장 3개에 고정 지출 통장, 주택 청약 통장, 연금 보험 통장까지 항목별로 6개 정도 있다"며 똑 부러지는 수입 관리 비법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15일 밤 11시 4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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