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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33)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14일 이세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개그우먼 이세영 웨딩드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웨딩드레스 모델이 됐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하게 됐는데 잇페이와 같이 간다"며 "여자 친구가 처음으로 본인의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을 때 남자 친구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촬영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세영은 본격적인 웨딩 촬영에 나섰다. 첫 번째 순서는 웨딩 메이크업. 이세영은 "제 생애 첫 웨딩 메이크업이다. 깔끔하고 에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음은 드레스를 고를 차례. 이세영은 "드레스가 진짜 많은데 뭐부터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드레스룸이 너무 예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세영은 "다 너무 예쁘다"면서도 "나 그런데 딱 지금 왔다. 필이 왔다"며 단번에 한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그러면서 "너무 의외냐. 이거 화려하지 않느냐. 나는 이런 게 좋다. 허리선이 강조된 게 입고 싶다"고 웨딩드레스 취향을 밝혔다.
본격적인 웨딩드레스 피팅 시간. 이세영은 화려한 연분홍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잇페이 앞에 나타났다. 잇페이는 "우와,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다음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웨딩드레스. 잇페이가 "퀸 같다"고 말하자 이세영은 "내가 퀸이면 넌 킹"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다정히 기념사진을 남겼다.
다음은 화려한 보석과 비즈로 장식된 웨딩드레스. 이세영은 커다란 티아라를 쓰고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거울을 본 이세영은 "이게 대박이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은 아름다운 쇄골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치맛자락이 풍성한 웨딩드레스. 잇페이는 "이 드레스 일본 결혼식 스타일이다. 내가 상상해왔던 드레스가 이런 느낌이었다"며 눈을 뗄 줄 몰랐다. 이세영 역시 "나도 이게 마음에 든다. 한국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이세영은 잇페이에게 팔짱을 끼고 어깨에 기댄 채 다정히 기념 촬영을 했다. 두 사람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해 결혼 예정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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