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유영(18·수리고)이 70.34점을 받으며 프리스케이팅행 티켓을 따냈다.
유영은 15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프리 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은 이날 5조 세 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유영은 자신이 선곡한 레프트오버 OST 월링 윈즈에 맞춰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러츠에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플라이 캐멀 스핀, 레이백 스핀, 트리플 플립,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으로 이어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유영은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선보였다. 그리고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까지 실수 없이 끝냈고, 플라이 캐멀 스핀과 레이백 스핀으로 이어지는 스핀에서도 실수는 없었다.
분위기를 탄 유영은 트리플 플립 이후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까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유영은 트리플 악셀 회전수에서 감점을 받았지만, 70.34점을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영.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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