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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승철이 딸 원의 철저한 초상권 의식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은 원과 스키장을 찾았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원과의 행복한 시간들을 반추하던 이승철은 "요새는 원이가 내가 사진을 SNS에 올리려고 하면 못 올리게 한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하는 줄 알아? 원이한테 돈 주고 산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일동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승철은 "지금 올라온 사진도 돈 주고 산거다 다. 초상권료 낸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이어 "원이가 요즘 다이빙을 시작했는데 너무 잘하는 거야. 그래가지고 올리고 싶었는데 또 올리지 말라고 해서 '아, 저거 어떻게 꼬셔서 올리지?' 막 그러고 있는데. 사진은 한 장당 만 원, 동영상은 2만 5천원을 달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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