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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2’ 브리 라슨(32)이 인어공주 포스를 뽐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디 페타(Di Petsa)가 제작한 흰색 '웨트룩(wet look)' 드레스와 아니타 베리샤(Anita Berisha)의 짝짝이 조개 귀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브리 라슨은 “여러분이 가까이서 듣는다면, 제 귀걸이로 바다가 들릴 것이다”라고 했다.
해외팬들은 “오케이 미스 인어공주” “귀걸이가 너무 예쁘다” “드레스가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리 라슨은 2021년 3월 얼루어와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을 위한 훈련을 시작할 무렵 다시 미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오랫동안 이 문제를 거부해 왔기 때문에 나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 스스로 새로운 화장법을 시도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 기간에 배우고자 하는 것 중 하나는 눈 화장인데, 나는 그것이 내 여행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 라슨은 ‘캡틴마블2’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다. . 미국에선 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출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블 코믹스 속 아마데우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헐크의 사이드킥이자 마블의 히어로들을 제압할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독설가로 그려진다. 그의 어머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속 배우 수현의 역할인 헬렌 조다.
2023년 2월 17일 개봉.
[사진 = 브리 라슨 인스타.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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