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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43)이 구두를 멀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윤혜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젤 잘 신는 운동화들 모아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은 평소에 자주 착용하는 운동화 10켤레를 소개했다. "운동화를 엄청 사랑한다"는 그는 "왜냐하면 평생 발이 많이 고생했다. 그래서 발이 힘들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평소에는 무조건 발을 편하게 한다. 구두는 결혼식 빼고는 안 신는다"라며 "웬만하면 결혼식도 플랫슈즈를 신지만 정장에는 구두를 신어야 하지 않나. 예의 차려야 하는 곳에서는 구두를 신는데, 차에는 운동화가 바로 대기하고 있다. 잠깐 신었다가 바로 다시 갈아신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양말 안으로 바지를 넣어 입는 독특한 습관도 눈길을 끌었다. 윤혜진은 "무용 연습할 때 항상 바지를 양말 안으로 넣는 버릇이 생겼다. 요즘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입더라"라며 "너무 이상한데 나는 괜찮다. 이게 원래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 2012년에는 한국인 최초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49)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을 낳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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