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에이핑크 불화설 종식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그룹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마음을 전하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손나은은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준비한 10주년 앨범 'HORN' 잘 듣고 계신가요? 이번 활동은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 많이 사랑해주시고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오늘엠카무대도많관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손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손나은은 시크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나은이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을 발표했다. 손나은은 이번 활동 불참을 알렸고 이에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하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한편 에이핑크는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 공개했다. 손나은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손나은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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