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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41)이 13살 연하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열애에 빠진 가운데 그의 주변 지인들이 그들의 로맨스를 지지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친구들은 킴 카다시안이 피트 데이비슨과 사귀면서 진정으로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행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서 ‘알라딘’을 패러디하며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10월 말, 그들은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의 롤러코스터 위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찍히면서 데이트 루머를 촉발시켰다.
이달 초, 데이비슨은 ‘피플’의 진행자 케이 아담스와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을 처음으로 "여자친구"라고 불렀다.
‘보그’의 2022년 3월호 커버스토리에서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삶에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변화를 일으키고 내 이혼을 야기시켰다고 해도, 무엇이 너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지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자신을 선택했다. 당신을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이미 마음이 떠난 킴 카다시안을 향한 구애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14일 밸랜타인데이에는 ‘꽃 트럭’을 보내기도 했다.
카녜이 웨스트에게 돌아갈 마음이 없는 킴 카다시안은 피트 데이비슨과의 열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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