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퓨처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의 퓨처스리그서 대패했다. 평균신장이 낮아 매치업에서 밀렸고, 일찌감치 승기를 건넸다. 반면 하나원큐전은 내용이 좋았다. 지역방어를 효율적으로 공략했고, 그 과정에서 이혜미(17점), 최지선(16점), 신인 변소정(14점), 이다연(11점)이 고루 점수를 만들었다.
하나원큐는 빅맨 이하은이 30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채은과 김하나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이번 대회 가용인원이 상대적으로 적고, 대회 2연패를 당하며 우승권서 멀어졌다. 두 팀이 31개의 턴오버를 주고 받은 것도 옥에 티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2차전서 부천 하나원큐를 78-71로 이겼다. 1승1패가 됐다. 하나원큐는 2연패, 마지막 경기만 남겨뒀다.
[신한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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