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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32)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돌아온 후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연아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피겨 국가대표팀 축하하고 수고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한 김예림, 유영(이상 수리고), 이시형, 차준환(이상 고려대)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했다. 후배 사랑이 듬뿍 담긴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해 당당히 기량을 뽐낸 후배들을 직접 격려하고 축하한 것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기간 틈틈이 동료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에게도 축하 인사를 했다. 다만 자신보다 후배들이 돋보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설위원직 제안은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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