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새로 오픈한 청담동 버거집 “매출 1위는 허재”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서울 청담동에 새롭게 오픈한 버거집의 매출 1위가 허재 감독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청담동에 새롭게 버거집을 오픈한 김병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담동 매장을 찾은 김병현은 “추우니까 사람이 확실히 안 다니네”라며 인적이 없는 거리를 바라봤다.

김숙은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 청담동 거리를 보고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이 저 정도로 없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가오픈 상태에서 한번 가봤는데 주변에 뭐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주변에 없는데만 찾아 다니냐”며 핀잔을 줬다.

전현무는 “그나마 매출이 나오는 게 우리 허재 감독님이 일주일에 한 두세 번 가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허재는 “시간 나는 대로 가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병현은 “허재 감독님께서 우리 전체 매출의 1위를 지금 달리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옆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존 리는 “그럼 장사가 진짜 안된다는 얘기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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