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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40대에 들어선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올해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지만, 오히려 좋다는 한혜진은 "39살에 '아홉수라는 게 있을까?' 했는데 정말 있더라. 몸이 너무 힘들었다. 빨리 마흔이 되고 싶었는데 되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라고 전했다.
"부모님이 결혼 잔소리는 안 하시냐"는 물음에는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라며 "1년에 세 번 정도 간다. 구정, 추석, 그리고 5월에 두 분 다 생신이셔서 어버이날과 묶어 퉁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그 대신 용돈을 진짜 많이 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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