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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뮤지컬배우 겸 크리에이터 함연지(31)가 소중한 가방을 공개했다.
20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젠몬 구경"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예전에 가방 소개 유튜브에서 소개했던 구찌 가방…!"이라며 "할머니께서 엄마한테 물려주시고 엄마가 또 저한테 물려주신 50년된 바로 그 가방…패션도 돌고 돈다구 요새 다시 나오더라구요?!?! 신기해서 미춰부러"라고 전했다.
3대째 내려온 특별한 사연의 가방이 눈길을 끈다. 검은색 명품 가방은 2022 봄/여름 신상백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백이다. 뱀부 디테일의 손잡이가 인상적이다. 특히 함연지의 시크한 스타일링과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이다.
함연지는 최근 디즈니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 주인공 미라벨 역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함영준(62) 오뚜기 회장의 딸로,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 함연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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