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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구선수 최지만이 9년째 왁싱을 하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 메이저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지만은 자신을 향한 '무모한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건 문화 차이인데 내가 고등학생 때 미국을 갔다. 그런데 샤워만 하면 전부 날 쳐다보는 느낌이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지만은 "알고보니 다른 선수들은 전부 몸에 왁싱이 되어있더라. 팔, 겨드랑이, 중요 부위, 다리는 다 밀었더라"고 당시의 놀라움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지만은 "나도 2014년부터는 왁싱을 한다"며 "지금은 친구들에게도 내가 추천을 한다. 하고나면 6, 7살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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