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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시트콤 ‘프렌즈’로 유명한 커트니 콕스(57)가 젊은 시절의 미용시술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선데이 타임즈 스타일과 인터뷰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후 자신이 얼마나 '이상해' 보이는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젊어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주사나 다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자신이 미쳐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우아하게 늙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커트니 콕스는 “내가 늙어보인다는 걸 알게된 뒤 몇 년 동안 젊음을 추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사를 맞으면 정말 이상해 보이고 얼굴에 절대 하지 않아야할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내 인생에서 무엇을 즐겨야 하는지, 무엇을 더 하려고 해야 하는지,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커트니 콕스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NBC에서 방송된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인공 모니카 갤러 역을 연기했다. 지난해 5월에는 HBO맥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개된 ‘프렌즈: 리 유니언’에 출연했다.
[사진 = AFP/BB NEWS, 커트니 콕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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