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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래퍼 허원혁이 한국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네 살에 브라질로 이민 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허원혁은 "너무 외롭다"라며 "한국에 와서 '고등래퍼'에 나갔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화 차이로 쉽게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국에 잘 적응했음에도 형편이 어렵거나 하는 일이 안 되면 진짜 외로워진다"라고 조언했고, 이수근은 "외로운 감정을 가사로 표현해보라. 인정받는 래퍼가 되도록 노력하라"라고 전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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