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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싱글대디'가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혼 후 두 아들을 양육 중이라는 '싱글대디' 의뢰인은 "어머니가 고향에 아버지를 두고 올라와서 아이들을 봐주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가 힘들어하시고 저는 대학원을 준비 중이다. 어머니가 아이들을 내리고 내려가야 하는 게 맞는 걸까"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40인데 회사에서 막내다. 10년 후에도 막내를 할 것 같다"라며 "대학원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인맥을 쌓으면 업무 범위가 늘어나고 대우가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면 주말마다 보러 가라"라며 어머니께 육아 비용을 보태라고 조언했다. 또 "대학원은 상황이 어쩔 수 없다"라며 "일단 급한 불은 꺼야하잖냐. 우선순위를 둬라"라고 했고, 이수근은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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