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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배우 이태환에 세트 스코어 2 대 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퐁당퐁당 팀이 전설의 강호 팀에 경기 스코어 2 대 1로 앞서가는 가운데 손태진과 이태환의 경기가 치러졌다.
할머니가 국제 대회까지 나갔던 탁구 선수 출신이라는 손태진은 숨길 수 없는 탁구 DNA의 소유자로 전설의 강호 팀의 숨은 실력자. 지난주 강력한 서브를 무기로 던밀스에게 압도적 승리를 거둬 추가 합격했다.
손태진은 이태환과의 경기에서도 서브로 기선을 제압하며 연속해서 서브로 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탁구 입문 10일 차인 이태환은 서브와 리시브 실수가 번갈아 일어나 스코어는 4 대 0으로 벌어졌다.
서브뿐만 아니라 리시브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 팀원들마저 놀라게 한 손태진은 1세트를 11 대 1로 승리했다.
2세트는 이태환이 서브 미스로 1점을 잃으며 시작됐다. 이후 손태진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2세트 역시 11 대 2로 손태진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결국 손태진은 이태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해 전설의 강호 팀과 퐁당퐁당 팀의 경기 스코어를 2 대 2 동점으로 만들었다.
[사진 = tvN ‘올 탁구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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