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허니제이가 경기 도중 갑자기 농구장 한가운데 대자로 드러누워 비명을 질렀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아산 W은행 초등학생 선수들과 실력체크 평가전을 진행했다.
농구 1일차인 언니들은 농구의 경기 규칙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무작정 경기에 투입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허니제이는 악착같은 수비와 볼을 향한 집념으로 농구장을 누비며 연신 “아 힘들어”를 외쳐댔다.
아산 W은행이 골을 넣은 뒤 경기 규칙을 모르는 임수향은 골대를 통과한 공을 가지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고, 이에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
임수향이 다시 밖으로 나가 공을 던지기까지 잠시 시간이 생기자 허니제이는 그대로 농구장 한가운데 대자로 벌러덩 누워 “아 힘들어”라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옥자연이 다급히 허니제이를 일으켜세웠고, 문경은 감독은 허니제이 대신 벤치에 있던 송은이를 투입했다.
벤치로 돌아온 허니제이는 그대로 바닥이 풀썩 주저앉아 연신 “아 힘들어”라며 비명을 질렀다.
이에 문경은 감독은 웃음을 터뜨렸고, 현주엽 코치는 “아니 뭐 춤춰서 괜찮다더니 5분도 안 뛰고”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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