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최진영 남매, 이렇게 해맑았는데…"사라진 그들을 추억하며" 생전 투샷 공개한 조선희 작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故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생전 다정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는 2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최진실·최진영 남매 생전, 이들과 함께 작업했던 때를 떠올렸다.

다정한 투샷을 카메라에 담은 것. 특히 조선희 작가가 찍은 이 사진엔 앳된 얼굴의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해맑은 미소가 포착되며 그리움과 먹먹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조선희 작가는 "요즈음 시간 날 때 옛날에 작업한 필름들을 정리 중이다.. 그때 이런 작업들을 이렇게 했구나 하며 만감이 교차하던 중 이 사진을 만나니… 마음이 짠하다.. 함께 존재했었는데.. 사라진 그들을 들여다보며 인생의 덧없음에... 새삼 놀란다. #최진실 최진영 #그들을 추억하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최고 스타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로 세상을 떠났다. 동생인 가수 '스카이(SKY)' 최진영은 2010년 3월 29일 향년 39세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 = 조선희 사진작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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