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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1 미스 앨라배마’ 출신 모델인 조 소조 베델이 최근 교통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21일(현지시간) 베델의 부모는 인스타그램에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오전 5시 30분께 동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조 소조 베델이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리 가족에게 갑작스럽고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었고, 우리는 그녀를 알고 아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줄지 상상할 수 있다"고 했다.
‘라이트 사이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right Side Broadcasting Network)’의 편집장은 트위터에 “"조이가 신에 대한 믿음으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아꼈는지 항상 기억할 것이다.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미스 앨라배마 아메리카 조직위는 SNS에 “세계는 여왕을 잃었다. 우리의 소중한 친구이자 군림하고 있는 미스 앨라배마 조 소조 베델의 사망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알린다. 그녀는 이 세상의 빛이었고 우리는 그렇게 밝고 아름다운 여성을 잃은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고 추모했다.
베델은 프로젝트 베리타스, 리버티 대학, 터닝 포인트 USA와 같은 단체에 참여해 보수 논객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지난 달엔 ‘2019 미스 USA’ 출신 흑인 여성 변호사 체슬리 크리스트가 미국 맨해튼의 한 건물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바 있다.
[사진 = 조 소조 베델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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