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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만 19세 공격수 안토니 엘랑가가 맨유에 귀중한 동점골을 선사했다.
맨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1로 경기를 마쳤다. 2차전은 오는 3월 1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원톱,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2선에 자리했다. 그 아래서 폴 포그바와 프레드가 합을 맞췄고, 수비는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가 지켰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막았다.
아틀레티코는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 에레라, 콘도그비아, 사비치, 브르살리코, 오블락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수아레스와 그리즈만, 르마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 3분 만에 아틀레티코가 선제골 기회를 맞았다. 앙헬 코레아의 슈팅을 호세 히메네스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빅토르 린델로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곧이어 전반 7분에 득점이 나왔다. 헤난 로지의 왼발 크로스를 주앙 펠릭스가 다이빙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좀처럼 공격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호날두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이 공은 골대 밖으로 크게 벗어났다. 오히려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45분 브르살리코의 헤더슈팅은 린델로프 얼굴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강타했다.
맨유는 후반 20분에 포그바와 린델로프, 쇼를 빼고 마티치, 완 비사카, 텔레스를 투입했다. 10분 뒤에는 래쉬포드 대신 엘랑가를 넣었다. 아틀ㄹ티코는 펠릭스, 로지를 불러들이고 그리즈만, 르마를 투입했다.
후반 35분에 맨유의 동점골이 터졌다.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엘랑가가 오블락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잠시 뒤 그리즈만의 왼발 슈팅은 맨유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30년 만에 성사된 맨유-아틀레티코 맞대결은 1-1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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