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소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채윤희)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 참여 학교 모집을 실시한다.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은 각 지역 미디어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주체적인 영상물 선택과 관람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청소년 영상물 등급교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올바른 영상물 이용 방법을 교육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2가지로 운영된다.
'청소년 영상물 등급교실'은 수도권, 부산, 경남, 강원, 대구, 대전, 광주, 전북, 세종/충북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4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OTT 서비스 등 온라인 영상물 플랫폼의 보편화로 가정 및 학교에서의 영상물 시청지도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위는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 이해, △등급분류 방법과 기준, △영상물 등급 정보 활용법, △등급분류 체험 등의 내용을 담은 강의를 통해 건강한 영상물 이용방법과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신청 학교 모집은 3월 2일(수)부터 3월 18일(금)까지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 학교 명단은 4월 1일 영등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진 = 영등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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