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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위를 차지한 야다의 보컬 전인혁이 원래는 기타로 야다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고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른 록 애창곡 상위 10위를 소개했다. 게스트로는 김종서, 김경호, 김정민,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른 록 애창곡 1위로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이 뽑혔다. ‘이미 슬픈 사랑’은 전체 장르에서도 애창곡 2위로 뽑혔다.
이에 야다의 보컬 전인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이미 슬픈 사랑’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전인혁은 “남자분들이 이 노래를 많이 부르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 1위 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다. 너무 기분 좋고 영광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종서는 전인혁에 대해 “오래 전에 우리 팀에 세션 기타리스트로도 참여했었다. 기타를 굉장히 잘 치는 친구다. 세션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민 역시 “지난 달에 내 신곡도 기타 연주 세션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인혁은 “내가 사실은 원래 기타로 음악을 시작했다”라며, “야다 오디션장에도 기타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노래를 그냥 한번 불러보라고 해서 했는데 보컬이 됐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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