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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전직 3선 국회의원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25분께 안산의 한 백화점 내 의류매장에서 2만9000원 상당의 티셔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옷값을 정상적으로 지불했으나 옷에 부착돼 있는 도난방지 태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벌어진 일로 매장 직원의 실수"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옷들 중 결제되지 않은 옷이 가방에 들어갔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화점 내 CCTV를 확인하고 관계자 진술을 종합해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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