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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소위 '간장게장 사건'으로 물의 빚었던 유튜버 하얀트리가 복귀한다.
하얀트리는 27일 유튜브채널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란 영상을 게재하고 '태국에서 한 달 살기'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하얀트리는 "태국에서 한 달 동안 지내면서 유명한 맛집들, 꼭 먹어봐야 되는 음식들, 깔끔하게 정리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공개할 콘텐츠에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댓글을 통해 지난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힌 하얀트리다. "채널을 중단하면서 스스로를 뒤돌아 보니 수많은 후회와 실수가 가득했다"는 하얀트리는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신중하고 주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얀트리는 "음식 리뷰에 있어서 과장되지 않고 솔직담백하게 마치 친한 친구가 설명해주는 편한 느낌으로 다가가겠다"면서 "앞으로 채널 방향성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예전부터 이야기했던 제 채널의 꿈인 해외음식 촬영을 후회 없이 해보려고 한다. 음식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표현하면서 채널의 방향성과 초심을 잡으려고 한다"는 것.
"업로드는 평소와 같은 월, 금 이렇게 주 2회 업로드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편성도 있을 예정"이라고도 알린 하얀트리는 "태국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계획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등 전 세계 다양하고 신기한 음식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약간의 정보들을 공유하며 여러분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꾸려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음식여행 컨셉에 맞춰서 채널명도 하얀트리에서 '배고픈 여행가 Hungry Traveler'로 변경하여 좀 더 몰입하여 좋은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구독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큰 힘을 받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얀트리는 지난 2020년 일명 '간장게장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한 간장게장 리필 식당 방문 영상을 공개하면서 리필한 간장게장에서 밥알이 나왔다며 음식 재사용 의혹을 제기했던 것. 하얀트리의 영상으로 해당 식당은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해당 밥알이 하얀트리가 리필 전 처음 간장게장을 먹을 때 흘린 밥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여론은 급반전했다.
결국 하얀트리가 최초 영상을 삭제한 뒤 해명 영상을 올리고 "제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밥알이 나온 이유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사장님에게 잘못을 저질렀다. 죄송하다"며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영상을 풀어나가고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제 파급력을 생각하지 못한 무지함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하얀트리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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