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년 부산아이파크 유스의 기세가 무섭다.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의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가 지난 27일 폐막한 '제 53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U-18 개성고는 조별리그 11조에 배정되어 FC 김해, BLUE FC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16강에서 강릉중앙고를 상대로 1-1(4 PSO 2), 8강 인천남고를 상대로 1-0, 4강 영등포공고를 상대로 4-2로 승리하며 포항 U-18 포철고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승전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 끝에 후반 32분 주지환의 결승골이 터졌고,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종료되며 부산 U-18 개성고는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부산 U-18 개성고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 박현진, '공격상' 주지환, '수비상' 김경수, '최우수 감독상' 김현수 감독, '최우수 코치상' 임종욱 코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3학년 박현진, 2학년 주지환은 동계기간 프로 훈련에 합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 U-18 개성고 김현수 감독은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잘 견뎌주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올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이번 대회 6경기 6골을 기록한 주지환은 “첫 대회부터 정상을 자치해 영광이다. 득점에 비해 실점을 많이 한 것은 아쉽지만, 작년보다 팀의 득점력이 좋아진 것 같아 올 시즌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의 아쉬웠던 점은 훈련을 통해 보완해가면서 올해 고학년 경기에 자주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쌓고,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K리그 주니어에 참가하는 부산 U-18 개성고의 첫 상대는 전남 U-18 광양제철고로, 경기는 3월 5일 오후 3시 전남 송죽구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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