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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43)가 12살 연상 부인 리사 보넷(54)과 이혼한 가운데 재결합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제이슨 모모아는 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더 배트맨’ 시사회에 리사 보넷의 딸 조 크라비츠(캣 우먼 역)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는 딸 롤라(14)와 아들 나코아 울프(13)를 동반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저 자랑스럽다. 리사 보넷이 올 수 없어서 두 아이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아직 가족이다. 알지?”라고 했다.
시사회를 하루 앞둔 모모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라비츠를 위한 달콤한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로버트 패틴슨/브루스 웨인 역)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폴 다노)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조 크라비츠는 캣 우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앞서 제이슨 모모아와 리사 보넷은 지난 1월 이혼을 선언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1월 1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는 이러한 변혁적인 시대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혁명이 전개되고 있고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결혼생활에서 헤어지고 있다는 가족 소식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뉴스거리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살아가면서 존엄하고 정직하게 하기 위해 이것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신성한 삶에 변함없는 우리의 헌신은 우리의 자녀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능한 것을 가르치는 것.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커플의 측근은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2주 전, 둘이 다시 합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서로에게 너무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포기하기 보다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적인 재결합 소식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합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아쿠아맨2’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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