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ASTRO)가 다크 몽환 끝판왕으로 변신했다.
문빈&산하는 지난 2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퓨지(REFUGE)'의 '더 웨스트(THE WEST)'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더 이스트(THE EAST)' 버전과 상반되는 매력을 드러낸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문빈&산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스테인드글라스 등 서양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낸다.
문빈은 블랙 위주의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강조했고, 윤산하는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착장에 아련한 눈빛을 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함께 착용하며 한층 더 신비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두 사람의 표정과 시선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미니 2집 '레퓨지'를 통해 선택받은 '만인의 구원자'로 돌아올 문빈&산하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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