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새롭게 출시한 K리그 공식 서체를 누구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K리그 전 구단 유니폼의 선수명과 등번호에 적용된 서체를 팬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발표한 'K리그 공식 서체'를 3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K리그 공식 서체는 K리그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DYNAMIC PITCH'를 기반으로 하며, 'K리그 베이직체'와 'K리그 다이나믹체' 두 종류로 제작됐다. 'K리그 베이직체'는 올 시즌 K리그 전 구단 선수 유니폼의 등번호와 선수명에 적용됐다. 두 서체 모두 연맹의 각종 문서와 제작물, SNS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연맹은 K리그 홈페이지 내에 공식 서체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여 서체 관련 영상 시청과 각종 체험을 하고 폰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 페이지는 K리그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 메뉴의 'About K League' - 'K리그 폰트' 순으로 접속할 수 있다.
K리그 공식 서체는 유니코드 기반, 한글 11,172자, 영문 94자, KS 심볼 986자를 제공한다. 또한, Windows, Mac OS X를 포함해 UNIX, Windows CE 등 대부분의 운영체제(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K리그 공식 서체의 지적 재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연맹에 있으며,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는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K리그 홈페이지]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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