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X창모, 퍼포먼스 음원 'SMF' 발매…제2의 '헤이 마마' 탄생할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올여름 방영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의 프로젝트 댄스 크루로 참여할 남성 솔로 댄서 모집이 시작된다

4일 '스트릿 맨 파이터' 측에 따르면 4일 남성 솔로 댄서 모집이 시작됨과 동시에, 지원자들을 위한 공식 퍼포먼스 음원이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스킬풀한 랩과 감각적인 톤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주목을 받는 힙합 아티스트 창모가 부른 'SMF'라는 곡은 '스트릿 맨 파이터'와 함께 꿈을 향해 출사표를 던질 솔로 댄서들을 위해 제작됐다.

댄스 서바이벌 사상 최초로 사전 제작된 프로그램 공식 음원인 'SMF'는 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훅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창모의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팬데믹 시대에 억눌려 있었던 에너지를 분출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음원에 참여한 프로듀서 Czaer(시저)는 실력파 댄서들을 위해 그들의 파워풀하면서도 그루브한 춤을 보여주기 최적화된 비트를 만들어냈다.

이번 음원에 참여한 창모는 "곧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스맨파'를 대표하는 이 노래가 내 곡이라고 자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롯이 댄서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음원에 맞춰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지원자들의 안무 영상과 함께, 과연 제2의 '헤이 마마(Hey Mama)' 와 같은 히트 안무가 탄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 댄스 크루' 결성을 통해 보다 강력한 남성 크루 라인업을 완성하고, 크루 없이 활동 중인 실력파 솔로 댄서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프로젝트 댄스 크루에 지원한 솔로 댄서들은 이후 대중의 선택을 통해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프로젝트 댄스 크루에 지원하고자 하는 솔로 댄서들은 공식 음원에 맞춰 자신이 창작한 안무 영상을 SNS에 게재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18시부터 8일 자정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Mnet dance'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후 댄서들의 지원 영상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솔로 댄서들의 실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릿 맨 파이터' 공식 음원 'SMF'은 4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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