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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12살 연하 남친인 샘 아스하리(28)와 결혼한 것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스하리의 생일 기념 사진을 올리며 “나의 남편 @samasghari!! 그는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고 매일매일 삶에 대한 열정으로 나를 놀라게 해!!! 그와 내 삶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나는 정말 행운이야. 생일 축하해!”라고 했다.
흑백 사진 속에는 정장을 입은 아스하리가 카메라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스피어스가 아스하리를 “나의 남편”이라고 언급한 것이 주목된다.
팬들은 “남편이라고?” “벌써 결혼했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피어스와 아스하리는 지난 2016년부터 사귀었으며, 2021년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너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싶어. 너와 함께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커플은 석양이 지는 해변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포즈를 취했다.
“가정을 꾸리고 싶다” “나의 남편” 등의 표현이 팬들 사이에서 이들이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최근 아버지와 법적 후견인 박탈 소송에서 승소했다.
자신이 점점 편집증적이고 변덕스럽게 변해갔다고 주장하는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30)와는 회고록 출간을 예고하며 분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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