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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듀오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3)이 새신랑이 된다.
구준엽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보았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준엽은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며 "늦은 결혼이니 만큼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구준엽의 아내는 대만 배우 서희원(46)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인 산차이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구준엽은 1993년 듀오 탁이준이로 데뷔한 뒤 1996년 강원래(53)와 클론을 결성해 '꿍따리 샤바라', '돌아와', '초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구준엽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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