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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28라운드까지 치른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총점 7249점을 기록해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7계단 상승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8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전반 17분 올 시즌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의 5-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토트넘의 케인은 총점 1만852점을 획득해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5계단 상승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8일 열린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터트리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다.
최근 토트넘에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윙백 도허티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도허티는 총점 8967점으로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22계단 상승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 토트넘 이적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클루셉스키는 12위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알리송은 순위 변화 없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리버풀의 마네는 3위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친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이너는 순위가 58계단 오르며 5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는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73계단 하락하며 143위에 머물렀다. 순위가 14계단 하락한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141위를 기록해 호날두보다 순위가 높았다.
[에버튼을 상대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호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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