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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조영수가 저작권 효자곡으로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꼽았다.
조영수는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했다.
이에 김희철은 "저작권료 수입 1위까지도 했었다"라고 말했고, 조영수는 "감사하게도 그런 기사가 몇 번이 나서 많은 분들이 날 보면 저작권료 얘기를 제일 많이 하시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영수가 꼽은 저작권료 효자곡이 공개됐다. 그 곡은 바로 그가 지난 2020년 작곡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그러자 김희철은 "이 노래는 어느 정도냐? 이 노래로 잠실 L로 주소지 이전 가능할 것 같냐?"고 물었고, 조영수는 "갈 수 도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하여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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