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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낯익은 이름이 빠졌다. 다들 어디로 갔을까.
17일(한국시간)에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끝으로 16강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그와 동시에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소속 리그별로 나누면 잉글랜드 3팀, 스페인 3팀, 독일 1팀, 포르투갈 1팀이다.
잉글랜드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빼고 모두 8강에 오른 셈이다. 맨유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발목을 잡혔다. 스페인에서는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갈의 벤피카도 8강에 진출했다.
유럽 거물 구단인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등이 보이지 않는다. 맨유는 원정 1차전 1-1 무승부를 거둔 뒤, 홈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에 0-1로 무기력하게 졌다. PSG는 레알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유벤투스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비야레알과의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기더니, 홈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또 다른 빅클럽 바르셀로나는 애초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현재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경쟁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리버풀(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비야레알(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사진 = UEFA]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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