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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한국인 유망주 배지환(23)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 생산하는데 실패했다.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에 위치한 리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남겼다.
6회초 대수비로 출전한 배지환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8회말에 찾아온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배지환은 지난 2018년부터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더블A로 승격됐다. 지난 시즌 더블A에서의 성적은 타율 .278 7홈런 31타점 20도루. 올해는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참여하고 있다.
[배지환. 사진 = 배지환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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