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밝힌 출연 이유 “박재범, 같이 나갈 마땅한 사람 없다고…” (‘놀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규현이 ‘놀토’에 다섯 번째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박재범과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규현에게 “오늘부로 다섯 번째 ‘놀토’ 방문이다. 정말 많은 출연을 해주셨는데 ‘놀토’가 본인을 왜 이렇게 찾는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규현은 “사실은 내가 뭔가 홍보를 하려고 나왔던 적이 있었다기보다 저번에도 창민 씨 앨범 홍보에 내가 껴서 왔었고, 이번엔 재범 씨 홍보에 내가 껴서 왔다”라며, “항상 이렇게 지인들에게 휘말려서 나오게 되는 케이스인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갑자기 ‘놀토’ 섭외가 와서 나는 ‘놀토’ 나갈 일이 없다, 홍보할 것도 없다고 했다”라며, “제작진이 재범 씨가 나를 추천했다고 하더라. 규현이랑 나가고 싶다고. 그래서 그럴 리가 없다고 했다”라고 밝혀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규현은 “재범이한테 확인을 했더니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널 얘기했다고 하더라”라며, “마땅한 사람이 없다는 게 좀 속상하긴 했는데 알았다고 하고 나오게 된 거다”라며 ‘놀토’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붐이 “홍보할 건 아예 없냐”고 묻자 규현은 “슈퍼주니어가 나오긴 할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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