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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파울로 디발라(28, 유벤투스)가 해리 케인(28), 손흥민(29, 이상 토트넘)과 함께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인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적 공격수 디발라에게 접근했다. 과거 유벤투스 디렉터로 일했던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키를 쥐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토’는 19일(한국시간) “파라티치 단장이 친정팀 유벤투스로 떠났다. 디발라 상태를 직접 확인하러 간 출장”이라면서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올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토트넘 이적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를 향한 토트넘의 러브콜은 과거에도 있었다.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디발라의 토트넘 이적설은 단골소재였다. 당장 지난겨울 이적시장만 해도 “토트넘이 공식적으로 디발라 영입 제안을 보냈다.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결국 합의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이제 FA가 되면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디발라를 영입하면 케인과 투톱 체제를 쓸 가능성이 높다. 왼발잡이 공격수 디발라는 스트라이커 바로 아래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두각을 나타냈다. 유벤투스에서 알바로 모라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재 맨유) 등과 호흡을 보여줬다.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디발라가 가운데서 중심을 잡아주고 케인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결정짓는 그림이 완성된다. 토트넘이 그토록 원하던 ‘KDS’ 트리오가 드디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물론 경쟁팀은 여럿 있다. 토트넘 외에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인터 밀란이 디발라 FA 영입을 노린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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