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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호가 수준급 요가 실력을 뽐냈다.
김지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진짜 오늘은 안 될 줄 알았다. 중도 포기 각오하고 시작한 수련이었는데 무겁고 힘이 부족하니 몸에 더 집중하게 된다. 어디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바라보고 또 바라봤다. 반다힘이 잘 안 들어갔지만 하려고 노력했고 그 와중에 힘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매트에 올라서기가 힘들지 올라선 후에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이 오늘은 더욱 와닿는다. 휴. 오늘도 수고했어요. 나마스떼"며 사진과 영상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집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탄탄한 등 근육과 복근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김지호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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