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022년 3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신사와 아가씨'가 선호도 8.7%로 5개월째 1위를 지켰다. '신사와 아가씨'는 20대 입주 가정교사 ‘박단단’(이세희)과 열 네 살 연상의 아이 셋 홀아비 ‘이영국’(지현우)을 중심으로 여러 가족 구성원의 에피소드를 다소 코믹하게 보여주는 드라마다.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7.0%)다. IMF 외환위기 상황에서 많은 이들의 삶이 벼랑으로 내몰린 1998년, 열여덟 펜싱선수 ‘나희도’(김태리)와 스물둘 만화책 대여점 알바생 ‘백이진’(남주혁)을 중심으로 희도의 라이벌이자 우상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고유림’(보나),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최현욱), 해적방송 DJ 겸 전교 1등 ‘지승완’(이주명) 등 다섯 청춘의 사랑과 우정, 각자의 고민과 성장사를 보여준다.
그 외 '놀면 뭐하니?'(MBC, 5,6%)가 3위,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4.5%)이 4위, '런닝맨'(SBS, 3.9%)이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한국갤럽,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