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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해미가 고민을 공개했다.
박해미는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이에 나문희는 "지금 외롭지는 않아?"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잠시 외로웠었다. 한 1년 전까지만 해도 외로웠었다. 그런데 사실은 외롭지 않으려고 일에 더 매진하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나문희는 "코시국인데 외로울 틈 없이 바빠?"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박해미는 "요새 뮤지컬 공연 연습하고 있다. 4월 달에 공연 올라간다. 그래서 그 공연 준비하고 또 이번에 드라마 들어가서 일 때문에 외로울 틈이 없다. 그게 어떻게 보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문희는 "결혼 생각은?"이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김영옥은 "그 따위 소리 하지 마!", "나는 말리고 싶다"고, 박정수 또한 "안 하는 게 좋아!", "나도 말리고 싶네"라고 조언 했다.
한편, '진격의 할매'는 인생경험 도합 238살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인생 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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