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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보르도가 황의조의 공백 속에 경기를 치르게 됐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14일(한국시간) 황의조의 징계를 발표했다. LFP는 공식경기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고 3장을 받으면 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게된다. 황의조는 지난 2월 열린 랭스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은 이후 지난 10일 열린 메츠와의 리그1 31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3번의 경고를 받았다.
LFP는 황의조의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발표한 가운데 징계는 오는 19일 0시부터 적용된다. 황의조는 17일 예정된 리옹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이 가능하지만 20일 열리는 생테티엔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보르도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승11무15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1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보르도는 강등권인 18위를 기록 중인 생테티엔전에서 팀내 최다 득점자 황의조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황의조는 지난 10일 열린 메츠와의 리그1 31라운드에서 쐐기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1호골을 기록하며 7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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