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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미친X' 취급받던 데뷔 초, 성정체성 의심 받기도" ('써클하우스')
2022-04-21 21:08:0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다름'을 인정 받지 못했던 데뷔 초를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이란 주제로 채워졌다.
이날 주제를 들은 이승기는 "노홍철의 경우에는 데뷔 초에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게 기억이 난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노홍철은 "독특 정도가 아니라 그냥 '미친 X'이라 그랬다. 돌아이가 나타났다고…"며 "당시에는 치마를 입기도 했으니까, 그러다 성 정체성을 의심받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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