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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케인이 선제골을 합작한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전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 경기 선제골을 합작하며 역대 41번째 득점을 합작했다. 케인은 5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났고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세세뇽과 에메르송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다이어, 로메로, 데이비스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스터시티는 전반 14분 다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2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케인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팀이 활발한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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