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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 MJ(본명 김명준·28)가 입대한다.
MJ는 9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그는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달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MJ의 입대를 알리며 "입소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J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아스트로 MJ 군에게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J는 지난달 진행된 아스트로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입대 소식 알렸다. 그는 "잊지 못할 여행을 팬분들과 함께하게 돼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제가 자리를 잠시 비우지만, 더 듬직하고 성숙하게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에 멤버 라키는 "MJ 형 잘 다녀오길 바라고, 저희가 보러 가겠다", 진진은 "아스트로를 잘 지키고 있을 테니 MJ 형도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차은우는 "MJ 형이 울면 동생들 마음이 아프니까 건강히 다녀와라", 문빈은 "앞으로도 우리는 여전히 함께 일 테니 다음 컴백, 콘서트, 팬미팅도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MJ의 전역일은 오는 2023년 11월 8일이다.
한편 MJ는 지난 2016년 아스트로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11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를 발매해 트로트 가수로도 변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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