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성민(28)이 10일 14시에 화천 칠성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키움은 "김성민은 칠성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라고 밝혔다. 김성민은 일본경제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 SK에 2차 1라운드 6순위로 입단했다. 이후 넥센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통산 201경기서 11승7패22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2020시즌 막판 스스로 팔을 내려 생존을 모색하기도 했다. 사이드암까지는 아니더라도 스리쿼터로 변신, 2021시즌 47경기서 2승3패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8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상무 지원을 모색했으나 실패하자 현역 군 복무를 결정했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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