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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영옥이 배우 겸 김치 사업가 곽진영의 성형 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곽진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하지만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곽진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곽진영은 "종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한 1992년 방영 작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귀여운 푼수 종말이 역할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박정수는 "종말이 아니야! 곽진영 얼굴이 이 얼굴이 아닌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김영옥은 "아이 뜯어고쳤지!!!"라고 알렸다.
그러자 박정수는 "곽진영이가 예쁜 얼굴이었는데 왜?"라고 물었고, 곽진영은 "연기할 때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박정수는 이어 김영옥에게 "근데 언니는 어떻게 알아봤어?"라고 물었고, 김영옥은 "뜯어고쳐서 나온 걸 봤지!"라고 답했다.
한편, '진격의 할매'는 인생경험 도합 238살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인생 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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