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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혜정이 딸 서규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혜정, 서규원 모녀는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정의 MBTI는 융통성있고 개방적인 성인군자형 ISFP, 서규원의 MBTI는 계획적이고 도전적인 지도자형 ENTJ인 것으로 나왔다.
이어 유혜정은 서규원에 대해 "우리 딸은 한 마디로 '효녀지만 잔소리쟁이!'다"라고 정의했다.
이에 서규원은 "'효녀'만 하지 왜 '잔소리쟁이'가 붙어!"라고 발끈했고, 유혜정은 "내가 딸같이 혼나. 어느 순간 내가 고개를 숙이고 혼나고 있어"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규원은 유혜정에 대해 "엄마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완전히 기분파'다"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TV를 보다가 바다가 나오면 다음 날 바다로 간다. 전 날 봤던 음식이 맛있어 보인다? 그럼 그 다음 날 우린 그걸 먹고 있고 그렇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혜정은 "우리가 정말 부부였다면 갈라서지 않았을까?"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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