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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38)가 과거 가수 김종국(46)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윤은혜와 김종국의 과거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윤은혜는 "난 전 남자친구한테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 상대방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되게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은혜의 전 남자친구가 김종국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의 전 여자친구 이야기와 유사하다는 것.
당시 김종국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적어준 메시지를 발견하고는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며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밤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윤은혜가 전 남자친구를 언급한 영상이 삭제됐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은 더욱 확산됐다. 윤은혜는 새로운 영상을 게재하며 "최근 업로드했던 영상 또한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어 저도 참 속상했다"고 해명했지만 열애설을 의식해 영상을 삭제한 것이 아냐니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올리고 파일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다시 올릴까 이야기를 했지만 이 참에 '윤은혜의 은혜로그in'를 점검하고 아이디어 회의도 하면서 '윤은혜의 은혜로그in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삭제는 열애설과 전혀 관계가 없다. 열애설을 의식해서 영상을 내린 것은 절대 아니다. 타이밍이 우연히 맞아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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